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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8일 방송된 '동상이몽2' 1부와 2부는 각각 7.8%와 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부와 2부가 기록한 8.6%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상이몽2'는 KBS 총파업으로 KBS 2TV '안녕하세요'가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고, MBC '오빠생각'의 종영으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재방송 됐음에도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동상이몽2'는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첫 출연해 첫 만남부터 4년차 커플이 되기까지의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안녕하세요' 스페셜 방송은 2.8%,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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