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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남한산성'(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여 기대를 모으는 '남한산성'이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27일 오후 7시 CGV왕십리에서 열리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1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작가와 함께 영화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28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2탄에는 설민석 강사가 1318 세대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며, 같은 날 CGV압구정에서는 병자호란 전문가 한명기 교수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3탄이 열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636년 병자호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이다.
29일 오후 7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원작 소설 '남한산성'의 김훈 작가와 황동혁 감독이 만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담아내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4탄이 열려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내달 13일 오후 7시 CGV영등포에서 열리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5탄에는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어른'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철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화제를 모은 최진기 강사와 함께 영화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명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남한산성'은 내달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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