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독립야구연맹은 "2017 스트라이크존배 한국독립야구리그의 성공적 마무리에 따라 9월 22일 스트라이크존 종각 직영점에서 개인상 시상식을 연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 최초 실시된 독립야구 리그 경기는 연천 미라클과 서울 저니맨 두 팀이 팀 간 총 18차전 경기를 소화했다.
팀 간 전적에서는 9승 1무 8패로 서울 저니맨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타이틀 부문 중 타격 부문은 연천 미라클이, 투수 부문에서는 서울 저니맨이 우세한 결과를 나타냈다.
리그 MVP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울 저니맨 전경환이 선정됐고, 심판상에는 전 경기 출장의 기록을 남긴 성훈경 심판위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타자 부문은 타격 1위 연천 미라클 신승원(0.475), 홈런 1위 서울 저니맨 이창명(6개), 타점 1위 연천 미라클 조원태(20타점), 최다안타 1위 연천 미라클 신승원(29개)이 차지했다.
투수부문은 평균자책점 1위 연천 미라클 김태훈 (2.74), 다승 1위 서울 저니맨 강우찬(4승), 탈삼진 1위 서울 저니맨 김장우(41개), 최다이닝 1위 서울 저니맨 전경환(46⅔이닝)이 이름을 남겼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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