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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리얼 경쟁 프로그램 '믹스나인-MIX NIN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한동철,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한동철PD는
우리가 대부분 한류 그룹 인기 있는 그룹이 남자 그룹이잖아요 맞죠. 지금도 방탄이라던가 아직도 빅뱅 엑소 근데 이제 우리 나라에 특이한 현상이다 사실은 일본만 해도 가장 인기있는 그룹이 AKB48 이다 외국도 물론 아티스트들이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여자 아티스트도 많다 우리 나라만 남자 그룹이 월등한데 이거 한번 깨야 한다 전소미가 1등 했는데 대입하면 전소미가 9등 한다 남자들과 싸워서 시물레이션 해 봤더니. 같이 안 싸워 봤잖아요. 같이 싸우면 어떻게 될 지 모를 것 저희가 박빙이 될 수 있게 룰을 공정하게 만들 것 룰은 정해져 있는데 지금 공개하긴 어렵다 참
제 생각엔 여자친구들이 이길 거 같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스타를 발굴하는 콘셉트로, 스타 지망생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그리겠단 계획이다.
전반전 '엔터 투어 스텝'(ENTER TOUR SETP), 후반전 '컴페티션 스텝'(COMPETITION STEP)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남녀 성대결로 진행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압축된 그룹이 데뷔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엠넷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만든 한동철PD와 YG 양현석과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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