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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가수 윤종신, 배우 한채아와 함께 체코 프라하에서의 여행을 이어가는 패키지 팀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프라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프라하성을 찾은 일행. 이곳의 엄청난 풍경에 일행은 "너무 예쁘다"란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찾아온 휴식시간. 김성주는 "프라하에 다시 온다면 누구와 오고싶냐?"고 물었고, 유부남 멤버들은 일제히 "아내랑 올 거야"고 답했다.
이 때 고민하던 정형돈은 "나는 가능하다면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오고 싶다. 어머니도 여자인데 이런 걸 얼마나 좋아하시겠냐?"고 얘기해 일행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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