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계 전통 유력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방탄소년단 새 앨범의 음악적 특징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앨범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20일(현지 시각) '방탄소년단, 케이팝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다: 편안함(BTS Takes a Different Approach to K-pop: Ease)'의 기사를 게재하고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의 전곡을 소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접근과 각 멤버들의 역량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뉴욕타임스는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타이틀곡 'DNA'와 체인스모커스와의 공동작업으로 화제를 일으킨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외에도 수록곡 중 하나인 '피드 파이퍼'(Pied Piper)에 관심을 보였다.
뉴욕타임스는 :슬로우 디스코 넘버인 이 곡은 평소 케이팝의 여러 특징을 대표하던 방탄소년단의 분위기와 다르게 평온한 음악적 접근이 특징"이라며 "미국에서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신보의 가장 큰 음악적 특징은 편안함(ease)"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특징을 소개하며 '인트로 : 세린디피티'(Intro : Serendipity)를 부른 지민과 정국의 부드러우면서도 서로 경쟁하는 듯한 보컬을 저스틴 비버의 분위기와 비교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래퍼 라인인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이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역할을 중심으로 어떻게 곡을 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 발매 후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는 물론 타이틀곡 'DNA'로 국내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케이팝 대표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스트리밍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50'차트 진입과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단 기간 1,2천만 뷰 돌파, 음반 판매 하루 만에 45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엠넷서 컴백쇼를 전세계 동시 생중계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