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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이 내년 봄 순차적 입대를 예정했다고 복수의 일본 유력 매체가 전했다.
21일 오전 일본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은 '현재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등 빅뱅 멤버 4인이 내년 봄 순차적 입대를 예정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그룹 최선의 상황을 모색하기 위해 빅뱅이 내년 봄 순차적 입대한다"며 "지드래곤과 태양은 당초 내년 입대가 예정되어 있고 대성과 승리는 아직 여유가 있지만, 빅뱅으로서 최대한 빨리 팬들 곁에 돌아오기 위해 입대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성은 지난 8월 일본 솔로 공연에서 "올해 활동이 끝나면 긴 공백이 생길지도 모른다"면서 "하지만 그게 빅뱅으로 새 출발하는데 가장 좋은 선택이다"라고 조기 입대를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매체들은 11월 시작되는 돔투어가 빅뱅 입대 전 마지막 일본 활동이 될 것으로 보면서 '빠르면 2020년 5인 완전체 활동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빅뱅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의경에서 강제 전역 됐다. 공익근무로 남은 군생활을 채우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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