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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대표가 지난 밤, 무대인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행사 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오상호 대표가 무대 위로 올라왔고 "이 자리를 빌어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취소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참석한 팬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위는 SNS를 통해 고지한 바와 같다. 무엇보다도 행사가 돌연 취소돼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일차적으로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또 폭스코리아 대표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국 팬들과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소통했던 팬들의 진심어린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참석했던 수많은 한국 팬들도 진심을 성원했다. 다시한번 배우들에 대한 사랑과 '킹스맨'에 보내주시는 사랑, 감사하다"라며 "다시한 번, 행사를 충실히 기획하지 못했던 점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 후속 조치에 대해 팬들의 입장을 고려, 남은 내한 일정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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