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나지완이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나지완은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t 선발투수 심재민에게 풀카운트서 6구 133km 체인지업을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26호.
나지완은 2016년 25홈런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이었다. 이날 26호 홈런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KIA와 kt는 2회말 현재 1-1 동점.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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