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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김미화가 MB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94회에는 '은밀하게 꼼꼼하게-각하의 비밀부대' MB 블랙리스트 편이 그려졌다.
김미화는 "지난 9년 사이에 희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라며 "김재철 사장님이 얘기를 할 때 압력으로 와닿았다"라고 밝혔다.
또 김미화는 "모르겠다. 나보고 좌파라고 한다. 어려운 사람들과 코미디언이니까 울고 웃는 것이 왜 죄냐. 그것밖에 한 게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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