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튀니지전이 무산됐다.
축구협회는 25일 "지난 22일 튀니지에서 우리와의 평가전을 취소하겠다는 공문을 전송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프랑스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다음달 7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전을 치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튀니지에서 평가전을 취소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10월 평가전 2연전을 계획하면서 러시아전 이후 경기는 아프리카 팀 위주로 추진해 왔다. 평가전 후보에 있던 아프리카 팀 중에서 튀니지가 FIFA랭킹에서 가장 상위권이었고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높아 추진을 했었다. 튀니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프리카 팀들을 다시 후보군에 올려놓고 준비했다. 지난 주말에 이야기 되어 모로코와 경기를 하겠다는 합의를 했다. 세부적인 계약서 체결에 시간이 걸려 아직 공식 발표를 할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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