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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이 KBS 2TV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사투리 연기에 대해 얘기했다.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영춘 역으로 열연 중인 이종현은 최근 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종현은 이번 촬영을 통해 음악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부드러운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며 여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종현은 연기, 노래, 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다 소화하고 있는 만큼 행복하겠다는 질문에 "진짜 행복은 아직 찾아가는 중이다. 행복이라는 게 막상 얻으면 별스럽지 않은 것 같다. 그 자체보다 그걸 찾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아름답다"며 성숙한 생각을 내보였다.
또 '란제리 소녀시대'가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사투리로 연기하는 일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원래 고향이 부산이라 언젠가 꼭 한번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껏 사투리를 쓸 수 있어 좋다"며 웃음 지었다.
[사진 = 그라치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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