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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해순 씨가 가수 故 김광석의 타살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가수 고 김광석의 아내인 서해순 씨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이날 서씨는 '故 김광석에 대해 타살 의혹이 있다'는 말에 대해 "김광석 씨 팬클럽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고, 1주기나 2주기 계속 참석했다"라면서 "저도 음반을 기획하고, 관계자들을 만나고 하지 만은 그렇게 얘기한 사람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계속되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의혹을 낼 수도 있겠죠"라면서 "갑자기 돌아가셨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인정했다.
최근 이상호 기자는 고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죽음 관련 서해순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서씨가 서연 양의 장례를 치르지 않았고,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김광석과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경찰은 서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뒤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씨는 서연 양 살해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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