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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9년 만에 드라마로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선샤인'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병헌은 26일 오전 서울 소격동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들을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런데 대사를 정말 맛깔나게 쓰신다는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맛깔나는 대사를 한 번 내 입을 통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병헌은 지난 2009년 '아이리스' 이후 무려 9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알린 바 있다.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확정한 것. '태양의 후예'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의 재회작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병헌과 함께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 선샤인'은 내년 방영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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