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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킹스맨: 골든 서클' 매튜 본 감독이 감독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매튜 본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시사실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관련 화상 인터뷰에 참여했다.
앞서 매튜 본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킹스맨: 골든 서클'은 3시간 40분 짜리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매튜 본 감독은 감독판 공개에 대해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아마도'라는 말이 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빠진 1시간 20분 속 내용에 대해 "빠지게 된 씬이 멀린과 진저의 러브라인이 빠졌고 포피의 씬들이 빠졌다. 해리가 다시 훈련을 받는 장면들이다"라고 귀띔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AFP/BB NEW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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