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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가슴 뛰는 감성 발라드 '실화'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케이윌은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규 4집 PART.1 '논픽션'(NONFICTION)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3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 발표 이후 2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무려 4년 만에 만나는 정규 앨범이기도.
특히 케이윌은 타이틀곡 '실화'에 데뷔 10주년의 내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실화'는 주특기인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 노래로 가을 감성을 더욱 촉촉하게 적신다.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잔함이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앞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함께한 황찬희 작곡가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명품 발라드 콤비임을 새삼 증명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역시 주옥같다. 총 8곡이 담겼는데, '안녕 가을', '미필적 고의', '서성거려' 등이다. '미필적 고의'엔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피처링으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작곡에 참여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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