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부활자' 김래원 "김해숙과 세 번째 모자 인연…연기 무서웠다" (V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래원이 김해숙에 대한 공포감을 전했다.

26일 밤 네이버 V앱에선 영화 '희생부활자' 무비토크가 생중계 된 가운데 배우 김래원, 김해숙, 전혜진, 감독 곽경택이 출연했다.

김해숙은 김래원과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영화 '희생부활자'로 세 번째 모자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날 김해숙은 극 중 아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 설정을 두고 "어떡하냐. 죽여야지"라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래원은 "정말 무서웠다. 온화한 엄마였다가 저를 흉기로 위협하고 공격하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0월 12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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