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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박원순 제압 문건'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한 박원순 시장과 전화 연결을 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 "과거에는 공작정치가 존재했다"며 "그런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버젓이 벌어졌다는 것은 개인의 피해를 넘어서 시대의 불행이자 국민에게 상처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인도 마찬가지다. 결국 전 국민이 피해자"라며 "이번에 제대로 청산해야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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