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빠른 발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준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의 수비가 9월 4번째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 한화와의 맞대결서 김호령은 9회초 오선진이 친 중견수 방향 깊은 타구를 30여미터 전력질주로 달려 잡아냈다. 머리 뒤로 넘어가는 타구였지만 집중력을 잃지않고 팔을 쭉 뻗으며 공을 낚아챘다.
ADT캡스플레이 홍보 담당 해피라이징에 따르면 이 수비는 ADT캡스플레이 페이지에서 펼쳐진 주간 투표에서 전체득표율 48%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김호령은 올 시즌 본인이 출전한 85경기 중 선발 경기가 18경기에 불과하지만 경기 중후반 수비강화를 위해 투입되며 KIA 외야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잠실에서 벌어졌던 두산 베어스의 류지혁이 보여준 안정감 있는 내야 수비는 주간 호수비 득표율 25%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다음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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