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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코카콜라는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개최했다.
코카콜라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하며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수 션, 가수 정진운,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 사진작가 조세현, 축구팀 국가대표 코치 차두리 등 일곱 명의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열 여섯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장예원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미래 '한국 축구의 별'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성화봉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일곱 명의 드림멘토는 각각 청소년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거대한 성화모형에 붙이며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모두와 하나되는 순간을 상징할 성화봉을 들어올리는 포즈를 취하며 성화봉송의 성공을 기원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멘토들과 짜릿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하나돼 코카콜라와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역사적인 순간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통해 한국에 희망을 불꽃을 전파하며, 모두에게 잊지못할 짜릿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아 남·북한 인구 7,500만명을 뜻하는 7,500명의 주자들이 개막 101일 전인 11월 1일부터 개최연도를 상징하는 2018km를 달린다.
[행사 모습. 사진=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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