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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결혼을 허락받기까지의 비화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장인이 운영하는 목욕탕에 찾아가 일손을 돕는 이윤석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윤석의 첫 미션은 젖은 수건과 찜질복 세탁. 이윤석은 어마어마한 양의 빨랫감을 옮기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짜냈다. 그러나 그는 자타공인 국민약골답게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장인은 이윤석이 결혼 전 함께 사우나에 갔던 일화를 꺼냈다. 당시 이윤석이 사우나에서 30분 정도 버틴 것을 본 장인이 딸에게 "체력 괜찮은 것 같다. 약골은 콘셉트인가 보다"라고 했던 것.
이 말에 이윤석은 "사실은 장인 어른이 (사우나에서) 나가시고 토했다"는 비화를 10년 만에 고백했다. 이를 들은 장인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아빠본색'은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석.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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