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주간아' B1A4, #진영 아이돌 저작권 1위 #산들·신우 내집 장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B1A4가 건실한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B1A4가 출연했다.

이날 B1A4는 '왜 이제야 나왔냐'고 타박을 주는 MC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도니코니와 허물 없이 친한 사이인데다 데뷔 7년차의 연륜을 갖춘 B1A4는 도니코니에게 "'주간아이돌'이 변했다"라면서 "잘 나간다고 좀 그렇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앨범 나왔는데, 우리한테 줄 서라고 했다"면서 "줄 서서 겨우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B1A4는 '부동산, 재테크, 노후대책' 등이 관심사라고 했다. 부동산에 가장 관심이 많은 산들은 집을 사기 좋은 곳으로 마포구 성산동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산들은 "집을 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우 역시 최근 집을 장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진영에 대해 멤버들은 "버는 족족 쓴다"고 말했고, 진영은 "부동산 투자는 조금 더 참아야 될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는 "저는 장남이라 돈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슬픈 돈으로 말해 MC 도니와 코니의 핀잔을 들었다.

도니코니는 진영에 대해 "아이돌 저작권 순위 1위다"라고 치켜 세웠다. 이에 진영은 "그게 아니라, 단독 저작권으로 그럴 것"이라고 정정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돈을 버는 족족 쓴다'는 말을 들었던 진영에 대해 도니코니는 "그래서 써도 되는구나"라면서 "서울 지도를 보면서 '내가 살 땅', '안 살 땅' 등을 가리는 것 같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과 신우는 '쇼미더개카'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개인 카드로 멤버들의 소원을 들어주게 됐다. 진영과 신우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지만 내심 흐뭇한 눈치였다.

B1A4는 지난 25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롤린'(Rollin)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개의 곡이 수록. 진영, 신우, 산들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바로는 전곡 랩메이킹을 했다. 타이틀곡 '롤린'은 진영의 자작곡으로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반복되는 '롤링'으로 표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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