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석민이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석민은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의 5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
17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3호 홈런이다.
NC는 박석민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NC 박석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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