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원석이 동점 홈런을 때렸다.
이원석(삼성 라이온즈)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원석은 NC 선발 장현식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7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7일 두산전 이후 첫 홈런이며 시즌 18호 홈런이다.
삼성은 이원석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NC와 1-1로 맞서 있다.
[삼성 이원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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