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NCI가 리퍼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밤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19화가 방송됐다.
김현준(이준기)과 강기형(손현주)은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는 연쇄살인범 리퍼(김원해)를 포위하지만 리퍼는 "내기 할까? 10분 후에 내가 그냥 걸어나갈지 아닐지?"라며 당황하는 기색 없이 심리전을 펼쳤다.
끔찍한 살해 동영상을 부모에게 보내는 송유경 사건, 도로 한가운데에서 총을 난사하는 장기태 사건 등 지금껏 NCI가 해결했던 사건들을 모방하는 범죄가 잇달아 발생했다. 기형과 현준은 리퍼의 수를 읽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리퍼를 추종하는 '유령클럽'이란 이름의 카페에는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게재되고 어김없이 사건이 벌어졌다. 한 학생이 여자를 유인해 인질극을 벌이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에서 한 회가 마무리됐다. 배후인 리퍼는 겁 없이 사건 현장에 나타나 상황을 지켜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