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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故 김광석의 딸 사망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28일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불러 조사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오후 2시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고 아내 서해순 씨의 책임설을 주장했다. 최근엔 딸 서연 양의 사망 사실을 서해순 씨가 10년간 숨겨왔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상호 기자는 27일 페이스북에 “하와이 현지 취재 마치고 막 도착했습니다. 서연양 관련 제보를 포함해 다년간 확보한 주요 자료들은 고발뉴스 보도 대신 수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모두 검경에 제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상호 기자에 이어 조만간 서해순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상호 페이스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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