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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정수의 솔직 고백에 김갑수가 당황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조선 '시골빵집'에서는 김종민과 이수경이 휴가를 내면서 김갑수와 김국진만 출근한 상황이 발생했다. 일꾼이 부족한 상황. 이 때 '국민 일꾼' 윤정수가 등장했다.
윤정수는 김국진에게 김갑수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 형님(김갑수)이 진정한 청담동 패션피플, 일명 청피다. 청담동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커다란 반려견과 자주 오신다. 오셔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는 분"이라고 회상했다.
김갑수는 "(윤)정수는 예전엔 동네에서 자주 마주쳤다. 지금은 못 본다"고 하자, 윤정수는 "제가 그땐 청담동에 집이 있었었죠. 지금은 경매에 넘어갔어요"라고 웃픈 과거를 밝히며 "선생님 집은 괜찮아요?"라고 되물어 김갑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시골빵집'을 이곳저곳 살펴보며 신기해 했다. 김국진은 윤정수에게 "우리 빵 기술자야. 여기에서 갑수형님과 수경이와 빵을 만들어 손님에게 빵을 판다"고 자랑했다. 김갑수도 "우리가 만든 빵이 다 팔린다. 심지어 모자란다. 니가 빵을 알아?"라고 한껏 거드름을 피웠다. 이에 윤정수는 "두 분이 모자라 보이네요"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골빵집'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에서 연예인들이 직접 빵을 만들며 소박한 빵집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윤정수의 활약은 28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시골빵집'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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