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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10월 9일 월요일 첫 방송한다고 제작진이 28일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20세기 소년소녀'의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며, 보다 꼼꼼한 후반 작업을 거쳐 시청자들이 만족할 만한 완성도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당초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25일 첫 방송으로 계획됐으나 MBC노조 총파업으로 한 차례 연기되며 10월 2일 방송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일주일 더 연기된 것이다.
배우 한예슬과 김지석 등 '첫사랑 남녀'의 설레는 재회와 어린 시절부터 인생을 함께한 '봉고파 3인방' 한예슬을 비롯해 배우 류현경, 이상희의 오랜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10월 9일 밤 10시 첫 방송이다.
[사진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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