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배우 윤아정은 숨겨진 흥행 보증수표였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욕망男女' 특집으로 가수 이루, 배우 윤아정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조사해보니 윤아정 씨가 악역으로 출연한 드라마들이 모두 흥행했다"며 "최저 시청률이 29%일 정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한 드라마는 흥행했지만 배우로서 이슈가 되지 않았던 아쉬움은 없었는지 묻자 윤아정은 "거기서 오는 힘듦은 없었다. 언젠간 좋은 날이 오겠지라는 생각은 있었다"며 "한때는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데 여기에만 매여있는 것 아닐까 하는 조급함도 있었다. 하지만 계속 열심히 하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믿었다"고 대답했다.
또 "부모님이 연기하는 것을 반대하셨다"며 "어느 순간에는 '취직을 하거나 시집을 가라'고 하셨다. 너무 지치더라. 하지만 지금은 부모님이 1번 팬"이라고 얘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