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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은빈이 '비글쏭'에서 '다크지원'으로 변신했다.
29일 공개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스틸컷에는 온갖 흥을 뿜어내며 웃음을 책임지던 송지원의 어두운 표정이 담겨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박은빈은 충격 받은 듯 굳어 있다. 2030 여성들의 취향을 강타한 아방가르드 '쏭룩'을 입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활기와 웃음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송지원의 충혈된 눈과 금방이라도 눈물이 똑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얼굴까지 근심에 휩싸이게 만들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 말미에는 진명(한예리)의 목에 칼을 겨누고 들어오는 괴한을 현실감 없는 눈으로 목격하는 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될 11회에서는 벨에포크에 들이닥친 의문의 남자가 조앤 대신 복수를 해주겠다며 조앤을 찾으러 온 이유에 대해 하우스메이트들 추궁하고, 그로 인해 하우스메이트들은 분홍색 편지의 발신인과 수신인을 알게 되고 만다. 분홍색 편지의 발신인과 수신인은 누구인지 지원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시대2'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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