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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혼을 앞둔 '송송커플'이 추석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인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여자 연예인 1위는 송혜교(10.0%), 남자 연예인 1위는 송중기(11.7%)가 차지했다.
이른바 '송송커플'이 나란히 송편을 가장 잘 빚을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오른 것이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7월에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 2위는 한지민(5.6%)과 박보검(6.2%), 3위는 박나래(3.7%)와 공유(5.1%)가 이름을 올렸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다.
[사진출처 = 송혜교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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