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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브랜드뮤직 수장 라이머(40·김세환)와 SBS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36)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라이머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호텔에서 안현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특별한 주례 없이 진행된다. 축가는 라이머가 수장으로 있는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들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라이머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앞서,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합니다"라며 "부족한 저를 아껴주고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현모 역시 자신의 SNS에 "이 세상에 없을 줄 알았던, 감히 꿈꾸기조차 양심에 찔렸던 꿈에 그리던 반쪽"이라며 "그럼에도 거친 삶으로 나를 초대해 미안하다 말하는 남자. 기꺼이 그와 한 배에 오르겠습니다"라고 적으며 결혼 화보를 게재했다.
라이머는 조&라이머로 데뷔했고,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가수 유승준, 그룹 엔-파이브(N-FIVE) 등 프로듀싱 했다. 이후 브랜드뮤직을 설립해 래퍼 산이, 버벌진트, 정키, MC그리 등을 발굴 및 제작했다.
서울대 출신 재원인 안현모는 SBS에 입사, 기자였다가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라이머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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