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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서 고전하고 있다. 1회말에 이어 2회말에도 피홈런을 남겼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에 3실점한 류현진은 0-3 스코어가 이어진 가운데 2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시작부터 매끄럽지 않았다. 선두타자 이안 데스몬드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한 것.
이후 조나단 루크로이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한 류현진은 채드 베티스의 희생번트가 나와 2사 2루 상황을 맞았다. 류현은 위기상황서 찰리 블랙몬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위기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디제이 르메휴, 놀란 아레나도에게 연달아 중전안타를 맞아 2사 1, 3루에 몰린 것. 류현진은 또 다시 맞은 위기상황서 트레버 스토리를 헛스윙 삼진 처리, 길었던 2회말을 마쳤다.
다시 실점을 범해 류현진의 투구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류현진은 2회말에 37개의 공을 던졌고, 2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68개였다. 다저스 불펜투수들은 일찌감치 몸을 풀기 시작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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