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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도 내다볼 수 있게 됐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2-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 상황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라울 알칸타라. 추신수는 알칸타라의 초구를 공략했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9m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 추신수가 지난 23일 오클랜드전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한 홈런이었다.
더불어 이는 추신수의 올 시즌 22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2010년, 2015년에 달성한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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