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희영(하나금융그룹)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11위를 형성했다.
박희영과 리디아 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파72, 6416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3라운드서 8언더파 208타로 호주교포 오수현과 함께 공동 11위다.
박희영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14~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리디아 고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8~9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고, 1번홀과 18번홀에선 버디를 낚았다.
대부분 톱랭커가 불참했다. 벨렌 모조(스페인)가 15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4언더파 202타로 2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징얀(중국)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다.
곽민서(JDX), 아마추어 조아연, 아마추어 현세린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7위, 최나연(SK텔레콤)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7위, 유선영(JDX)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8위, 아마추어 성은정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4위, 허현주, 아마추어 전영인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62위다.
[박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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