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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2PM 준호와 신예 원진아가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묵직한 감성 열연을 예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측은 9월 30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준호와 원진아의 감성 멜로물이다.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준호)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델러 문수(원진아),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두 사람의 치열한 사랑을 그린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감독과 '비밀'의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준호와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파격 발탁된 원진아의 만남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1차 티저 영상은 충만한 감성과 섬세한 영상미로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저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준호와 원진아의 존재감이 강두와 문수라는 인물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진은 "이준호와 원진아의 케미는 기대 이상이다. 강두와 문수가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섬세한 감정선의 흐름을 잘 포착해 극에 녹아들고 있다. 오랜 만에 감정선 짙은 감성멜로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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