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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마라 '명불허전' 종영 소감을 1일 밝혔다.
김아중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신선했고 이야기가 흥미로웠다"며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진정한 의사가 되어가는 연경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경은 의사이면서도 특히 환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에 초점을 둔 인물이라 배우라는 직업 역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이입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은 '명불허전'에서 능력 있는 흉부외과 펠로우 최연경 역을 맡아 누구보다 환자를 살리는 일을 중요시하는 모습으로 호연을 펼쳤다.
김아중은 "더운 여름날 촬영을 시작했었는데 이제 밤 날씨가 서늘해졌다. 함께한 4개월이 금세 지나간 것 같고 감독, 작가, 스태프, 배우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 '명불허전'을 하게 된 건 올해 정말 잘 한 일인 것 같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께도 감사드린다. 1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이 났다. 연경과 허임에게 '칼침 커플'이라는 예쁜 애칭을 붙여주셨는데 마음에 든다. 마지막 방송도 함께 해주시고 연경의 행보에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명불허전' 최종화는 1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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