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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광수와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찰떡 예능 커플다운 케미를 발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불나방 투어가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이 함께 벌칙 투어에 당첨된 바 있다. 멤버들이 보낸 용돈으로만 2박 3일 동안 생활해야 하는 미션이다.
멤버들은 두 사람의 여행 영상을 보며 진실게임 미션을 수행했다. 당사자인 전소민과 이광수의 주장을 듣고 진실 혹은 거짓을 맞춰야 했다. 게임 결과, 벌칙자로 선정된 2인은 추석 귀경길 생방송을 소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소민과 이광수의 여행기가 흥미를 자극했다.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불나방 투어는 벌칙 여행답게 험난했다. 도착하자마자 새벽까지 제작진의 미션 주문이 거듭됐다.
이 가운데 전소민과 이광수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들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 역시 "둘 다 정신이 나가 있는데 잘 어울린다", "신혼여행 떠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반응했다.
특히 이광수는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얹은 뒤 하하에게 "전소민이 네 방에 들어온 적이 있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광수는 "없다"라고 외쳤지만 거짓말 탐지기가 이를 '거짓'이라고 판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하하와 양세찬은 뉴질랜드 네비스 스윙 미션에 당첨됐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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