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이 프레지던츠컵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017 프레지던츠컵 나흘째 싱글 매치플레이서 3승3무6패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승6무7패로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대회 7연패와 함께 통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내셔널의 승점은 11점.
마지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열렸다. 캐빈 채팰과 마크 레시먼(호주), 더스틴 존슨과 브랜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케빈 키스너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각각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터내셔널은 제이슨 데이(호주)가 찰리 호프먼에게 1홀 남기고 2홀 차,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저스틴 토마스에게 1홀 남기고 3홀 차, 찰 스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 루이스 우스테이젠(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맷 쿠차, 패트릭 리드에게 각각 1홀 차로 이겼다. 아담 스콧(호주)은 브룩스 켑카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는 조던 스피스에게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미국은 다니엘 버거가 김시우(CJ대한통운)에게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3경기서 1승2패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이 아담 헤드윈(캐나다)에게 1홀 남기고 2홀 차, 리키 파울러가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에게 4홀 남기고 6홀 차로 승리했다.
[미국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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