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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볼빨간 사춘기가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추석 음원차트를 점령한 볼빨간 사춘기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지난 28일 미니 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로 컴백한 볼빨간 사춘기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무려 8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 신곡을 진입 시킨 '음원 깡패'다.
독특한 음색으로 어떤 노래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보컬 안지영은 즉석에서 지드래곤의 ‘'무제'를 커버했다. '고막여친'이란 별명다운 무결점 노래 실력을 자랑해 "CD 튼 것 아니냐"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 달 행사 횟수만 26건에 이를 정도로, 행사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볼빨간 사춘기는 올해 상반기 스트리밍 횟수만 2억여 건에 이르는 음원 강자이다. "수입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통장이 많아졌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금의 볼빨간 사춘기를 알렸던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지영은 "그 기회를 마지막으로 생각했다. 안 되면 활동을 끝내자고 했었다"며 "그때 떨어졌던 게 지금 와서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본격연예 한밤' 시청자들을 위해 즉석에서 신곡 '썸탈거야' 무대를 선보인 볼빨간 사춘기는 "이번 활동을 하며 새롭게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느냐"는 질문에 "믿고 듣는 볼빨간 사춘기란 얘기가 듣고 싶다"고 말했다.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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