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이명기가 홈런으로 0의 행진을 깼다.
이명기(KIA 타이거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이명기는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2루서 타석에 등장, kt 선발투수 주권의 6구째 141km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KIA는 이명기의 홈런으로 kt에 기선을 제압했다.
[이명기.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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