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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는 예빈, 솜이를 제외하고 7인조로 컴백한다.
3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이아는 오는 12일 리패키지 앨범을 내고 타이틀곡 '굿밤'으로 컴백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7인조로 활동하며, '더 유닛' 출연으로 당분간 팀을 떠나는 예빈과 솜이는 녹음에만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이아의 첫 리패키지 앨범으로 4일 자정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가 먼저 공개한 사진에는 멤버 채연이 필름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주은, 희현 등의 멤버가 통통 튀는 매력을 내비쳐 본 티저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시그널',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가수 수지의 솔로 앨범 'yes no maybe' 등에 참여한 김승수와 손을 잡고 작업한 신곡 '굿밤'이 포함되며 앨범의 구성품으로는 직접 인화할 수 있는 각기 다른 사진의 필름이 담긴다.
다이아의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굿밤'은 데이트가 끝난 후 집에 돌아와 설레는 소녀의 마음을 담은 트로피컬 사운드의 곡이다. 잘자고 내일도 만나자는 인사를 '굿밤'으로 귀엽게 표현한 캐치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진 = MBK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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