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대망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라인업이 발표됐다.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 시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는 NC는 박민우(2루수)-김성욱(중견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이호준(지명타자)-박석민(3루수)-권희동(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먼저 NC는 은퇴를 앞둔 베테랑 이호준을 5번 지명타자로 배치, 나성범-스크럭스-이호준 순의 클린업트리오를 꾸렸다. 아울러, 허리 담 증세를 호소한 박석민이 상태 호전으로 이름을 올렸고, 올해 타율 3위 박민우가 김성욱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이에 SK는 노수광(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제이미 로맥(우익수)-박정권(1루수)-김동엽(좌익수)-김성현(2루수)-이성우(포수) 순으로 맞선다.
한편 마운드에선 NC는 제프 맨쉽, SK는 메릴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켈리와 맨쉽의 올 시즌 N상대 전적은 모두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이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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