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최대한 전력으로 좋은 성과 올리겠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은 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5년만의 포스트시즌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롯데가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았다. 후반기를 5위에 3경기 뒤진 7위로 시작했으나 8, 9월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지난 5일 경남 라이벌 NC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SK를 제압, 포스트시즌서 ‘낙동강 더비’가 성사됐다.
조 감독은 "감독으로서 처음 가을야구하게 됐는데 선수들 올 시즌 내내 좋은 팀워크와 기량으로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부담 갖지 않고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한 전력으로 좋은 성과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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