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클래식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전북이 제주에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8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3라운드에서 제주에 1-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9승8무6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제주는 17승8무8패(승점 59점)를 기록해 선두 전북과의 격차가 승점 6점차로 벌어졌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이날 승리로 K리그 통산 200승을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양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제주는 후반 25분 류승우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전북은 후반 43분 김진수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진수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전북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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