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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서지안(신혜선)이 '출생의 비밀'의 진짜 비밀을 알게 됐다.
8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2회가 방영됐다.
지안은 최도경(박시후)과 함께 자신의 발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스스로 출생의 비밀에 의심을 품었다. 해성그룹 최은석이 실종된 시점과 발을 다친 시기가 앞뒤가 맞지 않았던 것.
지안은 이후 노명희(나영희)에게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이 있는지 묻는 등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게다가 집을 찾아 앨범을 뒤져봤으나 자신과 서지수(서은수)의 사진이 없어진 것을 보고 의구심만 깊어졌다.
선우혁(이태환)을 어렵게 마주친 지수는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란 인사도 미처 다 건네지 못한 자신에 실망했다.
지안은 지수에게 전화를 걸어 사진에 대해 물었고, 지수로부터 어머니 양미정(김혜옥)이 지수의 사진을 보고 울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지안은 서지태(이태성)를 만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캐물었는데, 당시 "지수 얼굴이 다른 것 같았어"란 지태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마지막 장면에선 25년 전 해성그룹 외동딸 실종 사건을 찾아본 뒤 지안이 집을 뒤지던 중 여권과 한 장의 사진을 발견했고 진실을 깨닫고 충격 받으며 '황금빛 내 인생' 12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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