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만 보면 이민가는 줄"…강지환, '섬총사'에 떴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지환이 올리브 '섬총사'에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섬총사' 21화 방송에서는 홍도의 첫 번째 달타냥 거미에 이어 두번째 달타냥 강지환이 섬총사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잘생긴 외모와 젠틀함으로 수많은 여성팬을 지닌 톱스타 강지환이 홍도에 입성했다. 강지환은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적응을 잘 할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했지만, 막상 섬에 도착하자 남다른 친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지환은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거미와의 첫 만남부터 허당 매력을 뽐냈다. 이민 가방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싸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정용화가 “홍도에서 3년은 살 수 있겠다”며 놀리자 강지환은 “섬총사를 1회부터 다 봤다. 섬 생활에 꼭 필요할 것 같은 물건들을 챙겨왔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섬총사'는 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올리브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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