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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전도연이 영화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9일 오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전도연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감독 10인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들은 매회 온라인 라이브채널을 통해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또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한 기부를 통해 의미 있게 쓰여 진다. 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 기초 단계인 아이디어 회의부터 시작해, 실제 영화 촬영 메이킹까지 작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이 '전체관람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도연은 영화 '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전체관람가'의 단편영화 제작에는 임필성 감독 외에도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의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전체관람가'는 오는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전도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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