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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인 걸그룹 하이틴(HIGHTEEN)이 JTBC '믹스나인(MIXNINE)' 출연을 결정했다.
9일 하이틴의 소속사 일루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하이틴은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발매 후, 올해 두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던 터라, '믹스나인' 출연에 대한 고민이 컸다. 6개월 이상을 2집 준비에 매진하여, 컴백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믹스나인'의 출연을 결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
하지만 보다 더 큰 도약을 위해 하이틴 멤버 전원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400명이 넘는 아이돌이 대격돌을 벌이는 전쟁터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지만, 긍정에너지 충만한 유쾌발랄한 하이틴(HIGHTEEN)이 친친돌(친한 친구 같은 아이돌)의 평소의 모습만 유감없이 보여주면 '믹스나인'의 탑라인에 우뚝 설 자신이 있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스타를 발굴하는 콘셉트로, 스타 지망생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그리겠단 계획이다.
전반전 '엔터 투어 스텝'(ENTER TOUR SETP), 후반전 '컴페티션 스텝'(COMPETITION STEP)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남녀 성대결로 진행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압축된 그룹이 데뷔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엠넷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만든 한동철PD와 YG 양현석과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일루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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