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일찌감치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가 정해졌다.
조원우 롯데 감독과 김경문 NC 감독이 이동일을 앞두고 패를 꺼내 들었다. 양팀 감독들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에서 3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물론 예상대로다. 롯데는 우완 베테랑투수 송승준을, NC는 외국인투수 제프 맨쉽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송승준은 올해 부활에 성공했다. 규정이닝은 채우지 못했지만 11승 5패 평균자책점 4.21로 롯데의 가을야구행을 이끌었다.
NC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맨쉽은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 12승 4패 평균자책점 3.67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양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는 11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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